투어 버스. 각 좌석마다 이어폰을 통해 명소의 소개를 들을 수 있다. 한국어는 당근 없다 ㅡ.ㅡ; 주요 명소에 서고 하루 중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단점은 살짝 비싸다는 것.13유로였나? 최근 청계천에도 이와 같은 투어버스가 생겼다고 하던데..
로마의 대표적 유물... 콜로세움. 그 웅장함에 깜짝 놀람.
콜로세움
금강산도 식후경. 흠흠.. 근처에 식당이 없어 조각피자로 끼니를 때움. 뒷배경은 콜로세움 건너편에 있는 포로 로마노(Foro Romano)
수많은 인파
콜로세움 내부. 콜로세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보니 어째 으시시하군.
대기행렬이 많아 돈을 더 주고 가이드 투어에 참여. (가이드투어의 명목이라기 보다는 일찍 입장하는데 혹함..) 근육질 가이드의 열정적 설명
웅대한 콜로세움. 2층에서 바라본 전경. 5만명이 넘는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경기장으로, 수 많은 사람이 수월하게 입장할 수 있도록 80개가 넘는 아치 문이 있다고 한다. 신분에 따라 입구와 자리 또한 달랐다고 한다. 지금은 경기장 바닥이 모두 무너져 내려 경기장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저기 보이는 미로 같은 방 위로 천장이 있었고, 천장 위에는 경기장을 만들어 검투 시함을 벌였다고 한다. 황제가 엄지를 위로 올리느내 아래로 내리느냐에 따라 패자의 생사가 결정되었다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
코로세움 주변에 있는 꼰스딴띠누스 대제의 개선문(이 개선문은 파리의 개선문의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포로 로마노
가이드 투어에서 같이 다니면서 친해진 캐나다인 Cassandra..폴란드에 가는 길에 스탑오버해서 로마 여행 중이었다.
웅대한 콜로세움. 1층에서 바라본 모습
포로 로마노(Foro Romano) 고대 로마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곳으로 사법, 정치, 상업, 종교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지금은 기둥과 초석들만 남아있지만, 그 웅장함과 거대함에 또 한번 놀랐다. 지중해의 두 라이벌하면 로마와 아테네(그리스)일 것이다. 아테네에 '아고라'가 있다면 로마에는 '포로' 로마노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나중에 아테네에서 로마와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었다.
포로 로마노 입구에 있는 티투스의 아치. 81년 도미티아누스 활제가 그의 형 티투스와 아버지가 유대 전투에서 거둔 승리를 기념해 세운 것.
예루살렘의 신전에서 로마군이 약탈품을 운반하는 모습의 양각이 잘 나타나 있다
깜삐똘리오 광장. 흔히 까삐똘(Capitol) 언덕위에 지어진 광장으로 까삐똘 언덕에서 수도를 뜻하는 영어단어 'capital'이 유래했다고 한다. 까삐똘 언덕은 포로 로마노 위에 있는 언덕으로, 고대 로마 역사 동안 로마의 최고 신들의 거주지로 인식되었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에 대응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