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 2009/02/04 23:22

사람들은 용기 있는 사람을 보며, 그 사람은 두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강인한 사람을 보며, 그 사람은 나약함이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그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뛰어넘으려고 노력할 뿐이다.
강인한 사람은 나약함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그 나약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이겨낼 뿐이다.

사람들이 말한다.
너는 참 용기 있어... 강인한 사람이야...
예전에는 이런 소리가 듣기 싫지 않은 칭찬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말을 듣는 것조차도 너무 버겁다.

하지만 나도 많이 두렵고 무섭다...
오늘 같은 이런 날은.... 그리고 내일도...

2009/02/04 23:22 2009/02/0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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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방문자 | 2009/02/05 13: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HY | 2009/02/14 03:23 | PERMALINK | EDIT/DEL

      응.. 그래서 더 값어치 있는 거 맞는 거 같아.
      고마워 친구!!!! 넘 보고 싶다.

  • 댕만 | 2009/02/24 00: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그래. 음. 이거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토닥토닥..

  • 쭈리 | 2009/04/18 11: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쩌면 두려울 때 두렵다고 인정할 수 있고, 무서울 때 무섭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진짜 강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두려운데, 무서운데 아닌 척, 괜찮은 척 하는 것보다는... 요즘 점점 더 그런 생각이 들어요...
    강해진다는 건 어떤 면에서는 자연스러워지는 것, 진실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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